구글 클라우드
예전에 Google Cloud 프리티어를 1년 사용하고, 이후에는 AWS 프리티어가 끝날 때마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. 이번에는 아예 항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Google Cloud Platform(GCP) 환경을 제대로 세팅해보기로 했습니다.
GCP에는 기간 제한 없는 무료 리소스가 존재합니다. AWS나 Azure는 VM 인스턴스가 기본적으로 1년 프리티어 이후 유료 전환이 필수인데, 구글은 여전히 “항상 무료”라는 꽤 관대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1. 구글 클라우드 무료 등급 구조 이해하기
Google Cloud의 무료 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1) 12개월 무료 체험판
-
가입 시 $300 크레딧 제공
-
모든 Google Cloud 서비스에 사용 가능
-
신용카드 등록 필요
-
12개월 또는 크레딧 소진 시 종료
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프리티어가 바로 이 12개월 무료 체험판입니다.
2) 항상 무료(Always Free)
-
기간 제한 없음
-
일부 리소스에 한해 영구 무료
-
프리티어 종료 후에도 사용 가능
이번 글의 핵심은 바로 이 항상 무료 등급입니다.
무료 체험판 등록 시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-
사용자 본인 확인
-
실제 사람과 봇 구분
-
결제 계정 생성(유료 전환 대비)
실제로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으며, $0.00~$1.00 정도의 소액 승인 내역이 일시적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. 다음 중 하나라도 먼저 도달하면 무료 체험판은 종료됩니다.
-
$300 크레딧 전액 사용
-
12개월 경과
-
유료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서비스 중지
-
생성한 리소스는 일시 정지
-
Compute Engine 데이터는 삭제됨
다만 30일 유예 기간이 제공되어, 이 기간 안에는 데이터 복구가 가능합니다.
구글 클라우드 플랫폼
항상 무료에서 가장 중요한 리소스는 단연 Compute Engine VM 인스턴스입니다.
-
f1-micro VM 1대
-
월 744시간 무료
-
HDD 30GB
-
특정 리전에서만 가능
사용 가능한 리전
-
us-west1 (오리건)
-
us-central1 (아이오와)
-
us-east1 (사우스캐롤라이나)
아시아(서울) 리전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, 한국 기준에서는 오리건(us-west1) 이 그나마 지연이 적은 편입니다. 항상 무료 VM 인스턴스 생성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
1 Compute Engine 접속
-
GCP 콘솔 접속
-
Compute Engine 선택
2 VM 인스턴스 만들기
-
“VM 인스턴스 만들기” 클릭
3 VM 설정 값 입력 (기본)
-
인스턴스 이름: 자유롭게 지정
-
리전: us-west1 (오리건 추천)
-
머신 유형: f1-micro (vCPU 1, 메모리 614MB)
메모리는 솔직히 빠듯하지만, 무료라는 점을 감안하면 감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.
